도지코인(CRYPTO: DOGE)이 0.20달러 수준에서 횡보하는 가운데, 증권가는 주요 거시경제 이벤트가 돌파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내용
저명한 애널리스트 케빈은 도지코인이 0.5 피보나치 되돌림 수준(0.1904달러)과 주간 100일 이동평균선을 방어하며 7개월간의 상승 채널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0.208~0.221달러 구간의 저항선이 여전히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는 주요 이동평균선과 강세장 지지선과 맞물려 있다. 이 구간에서 거부될 경우 도지코인은 채널 하단으로 후퇴할 수 있다.
케빈은 비트코인이 4개월간 박스권에 갇혀있는 가운데 알트코인 전반의 유동성이 낮은 상태라고 지적했다.
3일 차트에서 도지코인은 여전히 주요 이동평균선 아래에 있지만, 모멘텀이 리셋되며 새로운 매수 신호가 형성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전망
도지코인의 향후 움직임은 FOMC 회의, 트럼프-시진핑 회담, 실적 발표 등 거시적 이벤트에 달려있다.
비트코인이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긍정적인 이벤트가 겹친다면 도지코인을 포함한 주요 암호화폐의 상승 돌파가 가능할 전망이다.
트레이더 맥스는 도지코인이 '큰 움직임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망했으며, 알리 마르티네즈는 대형 투자자들이 지난주 5억 도지코인을 매도했다고 보고했다.
기술적 분석가 이더내셔널은 도지코인이 세 번째 포물선 국면에 진입하고 있으며, 시장의 안정세는 '폭풍 전의 고요'를 암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사이클은 이 시퀀스의 세 번째 단계를 보이고 있으며, 폭발적인 국면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지만 구조적으로 꾸준히 성숙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