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NYSE:WMT)는 창업주 샘 월튼의 8명의 손주들이 가족 지분에 대한 의결권을 갖게 되어 의결권 보유 구성원이 총 11명으로 확대된다고 목요일 발표했다. 이는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소매 왕조의 중요한 권력 이양이다.
주요 내용 월튼 가문은 현재 시장 가격 기준 약 3450억 달러 가치의 월마트 주식 46%를 보유하고 있다. 월마트의 현재 시가총액은 7500억 달러다. 이번 확대는 1962년 아칸소주의 단일 매장으로 시작한 소매 거대 기업에 대한 다세대 통제력을 유지하는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월마트의 공시에 따르면 이번 전환으로 가족 구성원들이 맡고 있는 현재의 리더십 역할이나 이사회 자리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한다. 현재 12명으로 구성된 이사회에는 두 명의 월튼 가문 구성원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중 스튜어트 월튼은 2016년 34세의 나이로 손주 세대 중 최초로 이사회에 선출됐다. 월튼 가문은 목요일 보도자료를 통해 "가족과 비가족 소유권의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의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