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플랫폼스(NASDAQ:META)의 내부 문건이 공개돼 고액 광고주를 자동화된 콘텐츠 검열로부터 보호하는 정책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주요 내용 파이낸셜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2023년 메타 내부 문건에서 고액 광고주 보호를 위한 '가드레일' 정책이 시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치에는 광고 지출액에 따라 자동 검열을 억제하고 일부 계정에 대해서는 수동 검토를 실시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일일 1,500달러 이상을 지출하는 'P95 스펜더' 그룹은 일반적인 광고 제한에서 제외됐다고 보도됐다. 메타 대변인 라이언 대니얼스는 이 보도가 "단순히 부정확하다"며 문건을 선별적으로 해석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메타 측은 높은 도달률의 광고를 실수로 제거할 경우 미칠 수 있는 영향 때문에 '높은 지출'을 가드레일로 사용한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모든 광고주에게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며 규정 예외는 없다고 주장했다.
시장 영향 광고는 메타의 주요 수입원으로, 2023년에만 약 1,350억 달러의 매출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