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논란이 된 '하나의 빅 뷰티풀 법안'이 하원에서 찬성 218표, 반대 214표로 통과됐다. 트럼프는 7월 4일 이 법안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법안이 미국 전기차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다.
주요 내용 친전기차 단체인 일렉트리피케이션 연합은 로이터통신을 통해 "운송 수단의 미래가 전기차라는 것은 분명하다. 이 법안은 미국의 미래 주도권을 중국에 넘겨주는 것"이라고 목요일 밝혔다.
이 세제 법안은 신규 전기차 구매 시 7,500달러, 중고 전기차 구매 시 4,000달러의 연방 세액공제를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미국의 성장하는 전기차 산업에 타격이 될 전망이다.
또한 기업평균연비(CAFE)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기업에 부과되는 민사상 벌금을 폐지하고, 전기차 소유주에게 부과하려던 연간 250달러의 수수료 도입안도 철회했다.
이와 함께 미국 우정국(USPS)이 배송 차량을 전면 교체하고 현재 사용 중인 포드 모터(NYSE:F)의 운송용 전기차를 매각해야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