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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이스라엘 진출 확대...현지 정부 부지 제공 적극 나서

2025-07-10 02:01:14
엔비디아, 이스라엘 진출 확대...현지 정부 부지 제공 적극 나서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세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 사업 확대 계획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이스라엘 정부는 엔비디아에 다수의 부지 선택권을 제시하며 적극적인 유치 의지를 보였다. 이 소식과 함께 엔비디아 주가는 수요일 오후 거래에서 2% 가까이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최근 북부 이스라엘 현 사업장 인근에 신규 시설 건립을 위한 정보요청서(RFI)를 제출했다.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와 수천 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는 만큼, 엔비디아는 다양한 부지 옵션을 제안받았다.


엔비디아는 2020년 멜라녹스 테크놀로지스 인수를 통해 이스라엘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엔비디아는 RFI 내용 이외의 언급을 피했으나, 관계자에 따르면 '수십 건'의 부지 제안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안된 부지들은 현 엔비디아 캠퍼스가 위치한 요크네암 인근과 인접 항구도시 하이파, 그리고 기타 지역에 걸쳐 있다.



유럽발 도전과제 대두


한편 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 시장에서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최근 유럽에 데이터센터를 설립한 그록(Groq)이 그 주인공이다. 그록(AI 플랫폼 그로크와는 별개)은 언어처리장치(LPU) 칩을 활용해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시스템과 경쟁할 만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그록은 현재 핀란드 헬싱키의 데이터센터에 서버랙 설치를 진행 중이며, 향후 3일 내에 시스템 트래픽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투자의견


월가는 엔비디아에 대해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 3개월간 제시된 투자의견을 보면 매수 35건, 보유 4건, 매도 1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주가가 18.6% 상승한 가운데, 월가가 제시한 목표주가 175.97달러는 현재가 대비 7.8%의 추가 상승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