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포드자동차(NYSE:F)가 2023-2025년식 F-150 픽업트럭 10만3000대에 대해 후방 차축 볼트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화요일 보고서를 통해 결함이 있는 볼트로 인해 주차 브레이크를 걸지 않은 상태에서 차량이 굴러가거나 동력이 손실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결함은 '트레일러 토우 맥스 듀티' 패키지와 9.75인치 헤비듀티 차축(3/4 플로트 차축 설계)이 장착된 특정 F-150 트럭에 영향을 미친다고 NHTSA는 설명했다.
딜러사들은 무상으로 해당 문제를 수리할 예정이며, NHTSA는 전체 차량의 1% 이상이 이 문제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번 리콜은 포드가 최근 여러 차종에 대해 잇따른 리콜을 실시하는 가운데 발표됐다. 포드는 최근 엔진 정지 문제로 85만대 이상의 차량을 리콜한 바 있다.
또한 포드는 링컨 에비에이터 SUV의 후방 윈도우 바와 C필러 트림의 접착제 문제로 인한 분리 가능성 때문에 리콜을 실시했다. 회사는 별도로 머스탱 마하-E에 대해서도 승객이 차량 안에 갇힐 수 있는 후방 도어 문제로 리콜을 진행했다.
이번 리콜은 포드가 생산시설에 50억 달러를 투자하고 저가형 전기차 라인업의 기반이 될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을 발표한 시점과 맞물렸다. 회사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중국 자동차 업체들과 경쟁하기 위해 저가형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