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NYSE:BLK)이 상장지수펀드(ETF)의 토큰화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월가가 실물 자산을 블록체인으로 이전하려는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ETF 24시간 거래 가능해지나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규제 당국의 승인을 전제로 추진된다. 이는 통상 주식거래소에서 거래시간 중에만 거래되는 펀드 주식이 블록체인상에서 토큰 형태로 발행됨을 의미한다. 블랙록은 아이쉐어즈 브랜드로 다수의 ETF를 운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아이쉐어즈 MSCI 이머징마켓 ETF(NYSE:EEM), 아이쉐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NASDAQ:IBIT), 아이쉐어즈 코어 S&P 500 ETF(NYSE:IVV) 등이 있다. 토큰화 열기 고조 블랙록의 토큰화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이 금융 대기업은 적격 투자자들이 미국 달러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블랙록 USD 기관 디지털 유동성 펀드(BUIDL)를 출시했다. 이 펀드는 처음 이더리움(CRYPTO: E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