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빙 아조프가 알파벳(NASDAQ:GOOG, GOOGL) 산하 유튜브를 향해 강력한 비판을 제기했다. 그는 유튜브가 스포티파이(NYSE:SPOT), 아마존(NASDAQ:AMZN), 애플(NASDAQ:AAPL) 등 타 플랫폼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의 저작권료를 지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튜브는 독점의 전형적 사례"
음악업계의 핵심 인물이자 아조프 컴퍼니의 CEO인 어빙 아조프는 블룸버그의 루카스 쇼와의 대화에서 유튜브를 강하게 비판했다.
아조프는 "유튜브의 문제는 아무도 그들에게 맞서지 못한다는 것"이라며 "그들의 횡포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튜브는 방송사, 아티스트 공연권 협회, 출판사, 레이블 등 모든 분야에서 횡포를 부린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뮤직 라이츠를 이끌고 있는 아조프는 과거 유튜브와 저작권료 문제로 충돌한 바 있다. 그는 유튜브가 애플 뮤직, 스포티파이, 아마존 뮤직과 같은 다른 스트리밍 플랫폼에 비해 현저히 낮은 음원 사용료를 지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