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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 돕겠다` 발언에 비트코인·이더리움·XRP·도지코인 반등...증권가 `약세장 신호 아직 없다`

2025-10-13 11:19:56
트럼프 `중국 돕겠다` 발언에 비트코인·이더리움·XRP·도지코인 반등...증권가 `약세장 신호 아직 없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중 무역갈등 완화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주요 암호화폐가 주식선물과 함께 일요일 밤 반등했다.


암호화폐등락률가격 (미 동부시간 오후 9시 35분 기준)
비트코인(CRYPTO: BTC)+4.91%115,716.67달러
이더리움(CRYPTO: ETH)+11.68%4,169.24달러
XRP(CRYPTO: XRP)+8.76%2.53달러
솔라나(CRYPTO: SOL)+13.90%198.53달러
도지코인(CRYPTO: DOGE)+13.69%0.2080달러


비트코인·이더리움 반등 랠리


비트코인은 '블랙프라이데이' 폭락 이후 11만5000달러선을 회복하며 급반등했다.


이더리움은 3500달러까지 추락했던 전날 대비 11% 이상 상승했다. XRP와 도지코인도 큰 폭의 반등세를 보였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청산된 암호화폐는 6억30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이 중 약 4억2500만 달러가 숏포지션이었다. 지난 금요일에는 190억 달러 규모의 청산이 발생했다.


투기적 관심이 회복되면서 지난 24시간 동안 BTC와 ETH 파생상품의 미결제약정은 각각 8.12%, 13.1% 증가했다.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는 '극도의 공포'에서 '공포' 수준으로 개선됐다.


암호화폐(시가총액 1억 달러 이상)등락률가격 (미 동부시간 오후 9시 35분 기준)
신세틱스(SNX)+95.78%1.82달러
4(4)+83.55%0.1656달러
대시(DASH)+40.43%53.16달러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지난 24시간 동안 6.3% 상승한 3조9000억 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발언에 주식선물 급등


주식선물도 야간장에서 반등했다. 미 동부시간 오후 8시 53분 기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365포인트(0.80%) 상승했다. S&P 500 선물은 1.22%, 나스닥 100 선물은 1.72% 상승했다.


트럼프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며 "미국은 중국을 해치는 것이 아니라 돕기를 원한다"고 밝히면서 투자자들은 미중 갈등 완화 신호를 감지했다. 이는 며칠 전 중국에 대한 '대규모' 관세 부과를 위협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발언이다.


다우존스, S&P 500, 나스닥 종합지수는 모두 금요일 하락 마감했다. S&P 500은 2.7% 하락하며 지난 4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주식시장은 수요일 최근 고점에서 후퇴했다. S&P 500은 0.28% 하락한 6,735.11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08% 하락한 23,024.63에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43.36포인트(0.52%) 하락한 46,358.42로 마감했다.



대규모 이상치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이자 트레이더인 미카엘 반 데 포페는 최근의 폭락을 "대규모 이상치이자 매우 급격한 하락"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지속적인 강세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11만177달러 선 위의 지지선을 지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반 데 포페는 "이는 약세장의 시작이 아니다"라며 "매수 압력과 신뢰가 서서히 회복되면서 향후 1-2일 내에 시장이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X(구 트위터)의 또 다른 유명 암호화폐 시장 관찰자인 테드 필로우스는 일요일 야간 랠리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이를 "일시적 반등"이라고 평가했다.


필로우스는 "내일 주식시장 개장이 이번 주 시장 분위기를 결정할 것이며, 현재까지 지표들은 긍정적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