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요일 미국 주식 선물이 전날 하락에 이어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주요 지수 선물은 일제히 하락세다.
실망스러운 실적 가이던스와 고조되는 미중 무역갈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에서 개발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거나 포함한 제품에 대한 대중국 수출 제한을 검토 중이다.
또한 행정부는 연방 자금 지원의 대가로 미국 양자컴퓨팅 기업들의 지분 확보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0년물 국채 금리는 3.98%, 2년물 금리는 3.46%를 기록했다. CME 그룹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시장은 10월 연준 회의에서 96.7% 확률로 현재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선물 | 변동폭(+/-) |
다우존스 | -0.25% |
S&P 500 | -0.03% |
나스닥 100 | -0.01% |
러셀 2000 | 0.37% |
S&P 500 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NYSE:SPY)와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NASDAQ:QQQ)는 목요일 장전 거래에서 상승했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SPY는 667.83달러에 0.0045%, QQQ는 605.56달러에 0.012% 상승했다.
수요일 S&P 500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으며, 통신서비스, 산업재, 경기소비재 업종이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지수 | 등락률(+/-) | 종가 |
나스닥 종합 | -0.93% | 22,740.40 |
S&P 500 | -0.53% | 6,699.40 |
다우존스 | -0.71% | 46,590.41 |
러셀 2000 | -1.45% | 2,451.55 |
모건스탠리의 CIO이자 미국 주식 전략가인 마이크 윌슨은 연준이 '곡선에 뒤처져 있다'며 '의미 있는'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CNBC와의 대화에서 윌슨은 연준이 2년물 국채 금리보다 75-85bp 뒤처져 있다며, 이는 '중립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세 번의 인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연준이 '곡선을 앞서가기' 위해서는 150bp 이상의 인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연준이 명확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약화된 고용 데이터나 채권 시장의 변동성이 있어야만 연준이 행동할 것'이라고 윌슨은 전망했다.
이러한 공격적인 금리 인하 입장은 경제가 '후기 사이클'이 아닌 이미 '초기 사이클 새로운 회복기'로 전환했다는 윌슨의 광범위한 반대 논리를 뒷받침한다. 그는 최근의 변동성을 일축하며 시장 펀더멘털이 새로운 사이클의 증거라고 지적했다.
목요일 투자자들이 주목할 경제 지표는 다음과 같다:
뉴욕 거래 초반 원유 선물은 5.220% 상승한 배럴당 61.54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금 현물 가격은 0.38% 상승한 온스당 4,114.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최고가는 4,381.6달러였다. 미 달러화 지수는 0.16% 상승한 99.0560을 기록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1.16% 상승한 109,323.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 증시는 목요일 한국 코스피와 일본 닛케이225를 제외하고 상승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