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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술주 실적에 하락... 경제는 견조, 소형주 강세 지속

2024-07-27 05:12:35
美 기술주 실적에 하락... 경제는 견조, 소형주 강세 지속
이번 주 기술주 실적 시즌이 시작되면서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커졌다.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7'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알파벳(Alphabet Inc., GOOGL)은 예상을 웃도는 실적과 매출을 발표했지만, 유튜브 광고 매출이 애널리스트들의 목표치에 미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구글 모기업의 주가는 올해 들어 최악의 주간 실적을 기록했다.

테슬라(Tesla Inc., TSLA)는 차량 가격 인하와 구조조정 비용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로 분기 실적 전망치를 하회했다. 전기차 기업은 로보택시 발표를 10월로 연기했다. 수요일 실적 발표 후 주가는 12.3% 하락해 2020년 9월 이후 최악의 일간 실적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100 지수는 4월 이후 처음으로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대형주 중에서는 포드(Ford Motor Company, F)와 UPS(United Parcel Service Inc., UPS)가 이번 주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제너럴모터스(General Motors, GM)가 그 뒤를 이었다. 이는 실망스러운 실적 발표에 따른 것이다. 대형주 중 상위 실적을 기록한 기업은 3M(3M Company, MMM)과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ristol-Myers Squibb Company, BMY)으로,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소형주는 이번 주에도 강세를 이어갔다. 러셀 2000 지수는 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는데, 이는 향후 금리 인하에 대한 높은 기대감에 힘입은 것이다.

거시경제 측면에서 미국 경제는 2분기에 연율 2.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1분기보다 가속화된 것이며, 2% 성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수치다.

이번 주 차트: 2024년 미국 GDP 성장률, 1분기 대비 2분기 두 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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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쳤을 수 있는 소식들...

인플레이션 지표 하락: 연준이 주목하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6월 2.5%로 떨어져 2021년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9월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굳히는 계기가 됐다.

그러나 코메리카 은행의 한 경제학자에 따르면, 연준은 금리 인하를 결정하기 전에 "더 지속적인 하락세"를 확인하고자 한다.

알파벳 주가 하락: OpenAI가 구글의 검색 시장 지배력에 도전하는 SearchGPT 도구를 출시할 계획이다. 새 제품 테스트를 위해 1만 명 규모의 대기자 명단을 열었다.

모기지 금리 완화: 투자자들의 향후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모기지 금리가 2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30년 고정 이자율은 평균 6.62%로 떨어졌다. 그러나 주택 구매자들의 수요는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미지는 Midjourney를 통해 인공지능으로 생성되었습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