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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Q3 판매 실적 기대감 고조...리비안 실적 전망 하향...카누, 영국 시장 진출 등 주요 EV 업체 소식

2024-09-28 23:35:28
테슬라 Q3 판매 실적 기대감 고조...리비안 실적 전망 하향...카누, 영국 시장 진출 등 주요 EV 업체 소식
9월 27일로 끝난 주간 전기차 관련주는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업계 선두주자인 테슬라와 중국 신생기업들이 상승을 주도했다. 10월 예정된 테슬라 관련 이벤트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렸다. 중국 EV 제조사들은 중국 정부의 내수 부양책 발표에 따른 긍정적 분위기에 힘입어 상승했다.

주요 EV 업계 소식은 다음과 같다:

테슬라 중국 판매 호조 지속:
중국 주간 보험등록 데이터에 따르면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테슬라 전기차 등록대수는 13,800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15,600대에서 11.54% 감소한 수치다. 퓨처펀드의 게리 블랙은 2일간의 중추절 연휴에도 불구하고 좋은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3분기 누적 12주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8.5%, 전분기 대비 19.9% 증가했다. 그는 "테슬라 중국이 역대 최고의 분기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테슬라 중국은 판매 촉진을 위한 인센티브 정책의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중국산 모델3와 모델Y에 대한 5년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10월 말까지 연장했다. 이는 추가적인 마진 하락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무이자 할부가 마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0월 말 3분기 실적 발표에서 확인될 전망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유럽 지역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호조에 힘입어 3분기 판매량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바클레이즈의 댄 레비 애널리스트는 3분기 판매량이 47만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컨센서스 전망치인 46만 1천 대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웨드부시의 다니엘 아이브스는 판매량이 컨센서스 전망치는 물론 46만 5천-47만 대 수준의 속삭임 수치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중국 시장이 계속 활기를 띠고 있고 분기 내내 가격과 수요가 안정화되면서 3분기에 회사의 실적이 크게 반등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비안, 투자의견 하향:
모건스탠리의 애덤 조나스 애널리스트는 리비안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16달러에서 13달러로 낮췄다. 그는 하향 조정 이유로 자율주행차(AV)/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개발에 필요한 자본 집약도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폭스바겐을 합작 파트너로 유치하는 데 필요한 기술적 기반을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다. 리비안은 앞서 폭스바겐과 50억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조나스는 2026년부터 리비안의 연간 설비투자 예상치를 2억-3억 달러 상향 조정했다. 그는 또한 합작법인의 비용 구조에 대한 불확실성을 지적했다.

카누, 영국 시장 진출:
어려움을 겪고 있는 EV 스타트업 카누는 이번 주 카누 테크놀로지스 UK 리미티드를 설립하며 영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 공군 기지였던 비세스터 모션을 주요 거점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카누는 "이번 결정은 회사의 글로벌 확장에 중요한 단계로, 영국에 혁신적인 상용 전기차 솔루션을 소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테크크런치는 2017년 말 9명의 공동 창업자 중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크리스토프 쿠트너 선임 차량 엔지니어링 이사가 사임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전기차 동력계통 관련 공급업체 2곳이 카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NIO, ONVO L60 출시:
중국 EV 스타트업 NIO는 지난 토요일 저가 브랜드 ONVO로 출시한 첫 모델인 L60의 인도를 시작했다. 상하이에 본사를 둔 NIO는 현재 60kWh 배터리 팩을 탑재한 L60을 출시했으며, 85kWh 배터리를 장착한 장거리 모델은 12월부터 인도될 예정이다. L60 판매는 9월 19일 시작됐으며 기본 가격은 20만 6,900위안(2만 9,510달러)이다. 배터리 리스 옵션을 선택하면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 모델은 테슬라의 베스트셀링 모델Y와 경쟁하는 차종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GM, 초고속 충전 EV 배터리 출시:
전통 자동차 제조사인 GM과 중국 합작 파트너 SAIC, 배터리 대기업 CATL이 협력해 가장 빠른 충전 속도의 EV 배터리를 출시했다. 이 배터리는 리튬인산철 화학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6C 초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