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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NASDAQ:AVGO)이 금요일 5% 이상 급등하며 3개월 만에 가장 강한 하루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아이셰어즈 반도체 ETF(NYSE:SOXX)가 0.6%의 소폭 상승에 그친 것과 대조적으로 반도체 업종 전반을 크게 상회하는 실적이다.
이 반도체 거인은 목요일 최첨단 3.5D eXtreme Dimension System in Package(XDSiP) 플랫폼 기술을 발표했다.
이 혁신적인 기술로 브로드컴은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차세대 맞춤형 가속기(XPU) 구현에 있어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3.5D XDSiP는 6,000mm² 이상의 실리콘과 최대 12개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스택을 단일 장치에 통합함으로써 대규모 AI 시스템의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된 고효율, 저전력 컴퓨팅을 실현한다. 이 기술은 또한 업계 최초로 Face-to-Face(F2F) 3.5D XPU를 선보이며 반도체 패키징 분야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브로드컴은 "3D 실리콘 적층과 2.5D 패키징을 결합한 3.5D 통합이 향후 10년간 차세대 XPU를 위한 선택 기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기술 혁신에 따른 투자자들의 열광 외에도, 브로드컴의 급격한 랠리는 호의적인 계절성 트렌드의 신호로도 주목받고 있다.
혁신에 대한 관심을 넘어, 과거 데이터는 브로드컴이 연말 강세를 준비하고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지난 15년간 12월 6일부터 12월 31일 사이의 기간은 이 주식에 매우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즈낙스 플랫폼의 데이터에 따르면, 브로드컴은 이 15년 중 12년 동안 양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이 기간 동안 평균 8.4%의 상승률을 보였다.
가장 주목할 만한 실적은 2020년으로, 같은 기간 동안 주가가 20.7% 급등했다. 브로드컴이 이 기간에 손실을 기록한 것은 2011년, 2012년, 2015년 단 세 번뿐이었다.
투자자들은 AI 주도의 혁신과 계절적 호재가 추가 상승의 설득력 있는 근거를 제공함에 따라 브로드컴의 역사적 실적 초과가 재현되기를 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12월이 이미 강세로 시작된 가운데, 연말 랠리가 형성되면서 브로드컴의 상승 모멘텀이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