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브로드컴(NYSE:AVGO)의 유동주식 대비 공매도 비중이 지난 보고 이후 25.0% 증가했다. 거래소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공매도 주식은 4,972만주로, 이는 거래 가능한 전체 보통주의 1.2%에 해당한다. 거래량을 기준으로 공매도 포지션을 청산하는 데 평균 1.43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매도는 아직 청산되거나 종료되지 않은 매도 포지션을 의미한다. 공매도 거래는 트레이더가 보유하지 않은 주식을 매도하고 주가 하락을 기대하는 거래다. 트레이더들은 주가가 하락하면 이익을 얻고 상승하면 손실을 보게 된다.
공매도 지표는 특정 주식에 대한 시장 심리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공매도 증가는 투자자들의 약세 전망이 강화됐음을 시사하며, 감소는 강세 전망이 우세해졌음을 의미한다.
위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브로드컴의 공매도 비중은 지난 보고 이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반드시 단기적인 주가 하락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투자자들은 공매도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기업 실적을 평가할 때 동종업계 기업과의 비교는 분석가들과 투자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다. 동종업계 기업은 산업, 규모, 업력, 재무구조 등이 유사한 기업을 의미한다. 기업의 동종업계 그룹은 10-K 보고서, 위임장 설명서를 통해 확인하거나 독자적인 유사성 분석을 통해 파악할 수 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브로드컴 동종업계의 평균 유동주식 대비 공매도 비율은 5.46%로, 브로드컴의 공매도 비율이 경쟁사들에 비해 낮은 수준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