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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코널 `틱톡 금지법 연기 요청 기각해야` 대법원에 촉구

2024-12-19 13:38:28
매코널 `틱톡 금지법 연기 요청 기각해야` 대법원에 촉구

미치 매코널(공화-켄터키) 상원 소수당 대표가 수요일 대법원에 제출한 법정 조언서에서 1월부터 틱톡을 금지할 수 있는 법안의 연기 요청을 기각할 것을 촉구했다.



주요 내용


매코널은 제출한 조언서에서 틱톡의 수정헌법 1조 주장을 일축했다. 그의 법률 고문인 마이크 A. 프라고소는 "틱톡이 중국 공산당의 검열 체제를 용이하게 할 표현의 권리가 있다는 발상은 터무니없다"고 밝혔다.

조언서는 "틱톡은 명백히 매각 시한을 연기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다. 이는 다음 행정부에서 덜 적대적인 법무부를 만나 매각 명령에서 벗어나려는 헛된 희망"이라고 지적했다.

같은 날 대법원은 틱톡을 전국적으로 금지하는 법안이 수정헌법 1조를 침해하는지 여부에 대한 심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두 변론은 1월 10일로 예정됐다.

이 일정은 대법원이 1월 19일인 금지법 발효일 이전에 판결을 내릴 수 있게 한다.



시장 영향


매코널은 4월 틱톡의 중국 모기업인 바이트댄스에 앱을 매각하거나 미국 내 금지에 직면하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한 대외원조 법안 통과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번 주 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틱톡의 슈우즈 츄 CEO와 면담했다. 첫 임기 때 틱톡 금지를 시도했던 트럼프는 최근 이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구하겠다"며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틱톡 금지 시 이용자들은 알파벳의 유튜브, 레딧, 스냅의 스냅챗 등 다른 플랫폼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틱톡은 메타플랫폼스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도 경쟁 중이다. 실제로 틱톡에 불리한 법원 판결 이후 메타, 레딧, 스냅 주가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9월에는 아마존닷컴이 틱톡과의 관계를 강화하기로 결정하면서 인수 관련 추측이 불거졌다. 2024년 5월에는 벤처 투자자 케빈 오리어리도 틱톡 인수에 관심을 표명했다.

7월 니덤의 로라 마틴 애널리스트는 수익, 활성 사용자 기반, 참여도 등의 지표를 근거로 틱톡이 인스타그램 릴스와 유튜브 쇼츠보다 더 가치 있다고 평가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