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미국 상원의원 밥 메넨데즈가 금괴 등 뇌물을 수수하고 외국 정부를 위해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수요일 11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주요 내용 미 법무부 발표에 따르면, 시드니 스타인 연방 지방 판사가 2024년 7월 9주간의 배심원 재판 끝에 유죄 판결을 받은 전 민주당 상원의원에게 이 같은 형을 선고했다. 메넨데즈 외에도 사업가 와엘 하나와 프레드 디아비스에게도 각각 97개월과 7년의 징역형이 선고됐다. 이들은 전 상원의원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았다. 기소장에 따르면, 메넨데즈와 그의 아내 나딘 메넨데즈는 하나와 디아비스로부터 금, 현금, 고급 컨버터블 차량 등 수십만 달러 상당의 뇌물을 받았다. 대가로 뉴저지 출신 전 상원의원은 자신의 권력과 영향력을 이용해 이들의 사업 이익을 보호하고 이집트 정부에 유리한 행동을 취했다. 나딘 메넨데즈에 대한 혐의는 아직 계류 중이며, 그녀의 부패 재판은 3월 18일로 예정되어 있다. 시장 영향 메넨데즈는 미 상원 외교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