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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GM 주가 하락세…트럼프 `관세 폭탄` 영향

2025-02-03 23:47:50
포드·GM 주가 하락세…트럼프 `관세 폭탄` 영향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인 포드모터(NYSE:F)와 제너럴모터스(NYSE:GM)의 주가가 월요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에 관세를 부과한 데 따른 것이다.



주요 내용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토요일 불법 이민과 마약 밀매를 억제하기 위해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중국에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화요일부터 발효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관세 조치는 멕시코로부터의 모든 수입품과 캐나다로부터의 대부분의 상품에 25%의 관세를, 중국 상품에는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자동차 업체들이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부품을 조달하고 조립하는 만큼 자동차 산업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들은 캐나다와 멕시코가 보복 조치를 위협하면서 무역 전쟁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은 북미, 특히 많은 차량이 생산되는 멕시코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요일 기자들에게 "단기적으로는 약간의 고통이 있을 수 있고 사람들도 이를 이해하고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미국은 사실상 세계 모든 국가에 의해 이용당해 왔다"고 말했다.


제너럴모터스는 지난주 발표한 4분기 실적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상회했다. 북미 지역 성장을 바탕으로 2025년 강력한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드는 수요일 장 마감 후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시장은 포드가 주당 33센트의 순이익과 432억 5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월요일 기준 포드 주가는 3.89% 하락한 9.68달러, GM 주가는 5.90% 하락한 46.60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