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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블랙스톤 지원 안토스 테라퓨틱스 30억달러 인수...심장질환 사업 강화

2025-02-12 01:02:25
노바티스, 블랙스톤 지원 안토스 테라퓨틱스 30억달러 인수...심장질환 사업 강화

노바티스(NYSE:NVS)가 보스턴 소재 비상장 임상단계 제약사인 안토스 테라퓨틱스(Anthos Therapeutics)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안토스는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과 전신색전증 예방을 위한 후기 임상단계 약물 아벨라시맙을 개발하고 있다. 심방세동은 심장 상부의 심방이 불규칙하게 박동하는 부정맥의 일종이다.


노바티스는 계약금으로 9억2500만달러를 지급하고, 규제 승인과 매출 목표 달성 시 최대 21억5000만달러의 마일스톤을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거래는 2025년 상반기 중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인수는 노바티스의 성장 전략과 치료 영역 집중에 부합하며, 심혈관 분야에서 회사의 강점과 전문성을 활용하게 된다.


안토스 테라퓨틱스는 2019년 블랙스톤 라이프사이언스와 노바티스가 설립했으며, 노바티스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아 아벨라시맙의 임상 개발을 진행해왔다.


아벨라시맙은 제11응고인자 억제를 통해 효과적인 지혈-보존 항응고 작용을 유도하도록 설계된 완전 인간 단클론항체다.


2상 임상시험 데이터에서 심방세동 환자들을 대상으로 기존 표준치료제인 직접 경구용 항응고제와 비교했을 때 아벨라시맙 투여 환자들의 출혈 사례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동맥 및 정맥 혈전증 위험이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3건의 3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며, 이 중 1건은 심방세동 환자, 2건은 암 관련 혈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2022년 7월 아벨라시맙은 암 관련 혈전증 치료제로 FDA 신속심사 지정을 받았다.


2022년 9월에는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예방 치료제로도 FDA 신속심사 지정을 획득했다.


한편 노바티스는 지난 11월 유전자 치료제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케이트 테라퓨틱스를 인수했다.


케이트 테라퓨틱스는 샌디에이고 소재 전임상 단계 생명공학 기업으로, 유전적으로 정의된 신경근육 질환 치료를 위한 아데노관련바이러스(AAV) 기반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 거래의 총 규모는 계약금과 잠재적 마일스톤을 포함해 최대 11억달러다.



주가 동향


화요일 장 전 거래에서 노바티스 주가는 0.31% 하락한 106.52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