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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제 `갈림길`에 서다...야데니 `광란의 20년대` 시나리오 실현될까

2025-03-24 22:27:59
美 경제 `갈림길`에 서다...야데니 `광란의 20년대` 시나리오 실현될까

미국 경제가 중대한 기로에 섰다.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기술 주도의 생산성 붐이 이번 10년을 재편하고 주식시장을 새로운 고점으로 끌어올릴 가능성이 맞서고 있다.


월가의 대표적 강세론자인 에드 야데니 야데니리서치 대표는 월요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미국 경제가 갈림길에 섰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른바 '광란의 20년대' 시나리오 실현 가능성을 65%로 전망했으며, 경기침체를 포함한 정체·스태그플레이션 시나리오 가능성은 35%로 제시했다.


야데니는 "1990년대식 급등·급락 시나리오를 광란의 20년대 시나리오에 통합했다"며 "현재 주식시장 조정은 강세장의 고성장주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으며 이미 전자의 시나리오가 실현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


시장은 명백히 동요하고 있다. S&P 500 지수 - SPDR S&P 500 ETF Trust(NYSE:SPY) 기준 - 는 2월 19일 고점 대비 3월 13일까지 10.1% 하락했다.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NASDAQ:QQQ)는 12월 16일 고점 대비 11.8% 하락했다.


야데니는 "매그니피센트7 주식들이 최근 급락을 주도했다"고 지적했다.


라운드힐 매그니피센트7 ETF(NYSE:MAGS) - 마이크로소프트(NYSE:MSFT), 애플(NASDAQ:AAPL), 엔비디아(NASDAQ:NVDA), 알파벳(NASDAQ:GOOG)(NASDAQ:GOOGL), 아마존(NASDAQ:AMZN), 메타플랫폼스(NASDAQ:META), 테슬라(NASDAQ:TSLA) 등 거대 기술기업들을 추종 - 는 12월 17일 고점 대비 18.8% 하락했다.


반면 'S&P 493'으로 불리는 디파이언스 라지캡 ex-매그7 ETF(NYSE:EXMAGS)는 2월 중순 이후 6% 하락에 그쳤다. 이는 이번 주식시장 조정이 이전 고성장주들에 집중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10-20% 수준의 조정은 일반적으로 경기 하강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다.


하지만 야데니는 S&P 500의 선행 실적이 계속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는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투자자들보다 더 낙관적임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차이가 애널리스트들이 거시경제적 우려를 상대적으로 덜 반영하는 기업 가이던스에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시장 영향


야데니는 이달 초 관세 위협과 정치적 불안정을 특징으로 하는 '트럼프 혼란 2.0' 가능성을 들어 경기침체 확률을 35%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나 그의 기본 시나리오는 여전히 낙관적이다.


광란의 20년대 시나리오에서 야데니는 연간 2%의 생산성 증가와 0.5-1%의 노동력 증가에 힘입어 실질 GDP가 연간 2.5-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 이익률을 높이며, 임금과 구매력을 증가시켜 궁극적으로 S&P 500을 10년 말까지 10,000포인트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야데니는 "여기에는 이전 고성장주들의 반등 가능성도 포함된다"며 시장 불안이 진정되면 기술주들이 다시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시사했다.


연준과 시장의 전망


연준의 3월 점도표는 2024년 두 차례, 2025년 두 차례, 2027년 한 차례의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장기 기준금리는 3%에 고정되어 있다. 이러한 전망과 2025년 실질 GDP 전망치 1.7%로의 하향 조정은 연준이 연착륙을 예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긴축적 재정정책과 잠재적 무역 혼란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도 인정하고 있다.


연준 관계자들은 실질 GDP 성장 전망치를 전반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 2025년: 2.1%에서 1.7%로
  • 2026년: 2.0%에서 1.8%로
  • 2027년: 1.9%에서 1.8%로

연준은 또한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근원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의 2024년 말 전망치를 12월의 2.5%에서 2.8%로 상향 조정했다.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규제를 받는 예측시장 칼시는 2025년 미국 경기침체 확률을 40%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야데니의 35% 전망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확률은 최근 거시경제적 역풍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