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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NASDAQ:GOOG, GOOGL)의 구글이 AI 및 컴퓨팅 자원 확충에 나섰다.
엔비디아(NASDAQ:NVDA)의 최신형 블랙웰 GPU 주문이 밀려 최대 12개월의 대기 시간이 발생하자, 구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주요 내용
더인포메이션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나스닥에 상장된 코어위브(NASDAQ:CRWV)와 최신형 블랙웰 칩이 탑재된 엔비디아 서버 임대를 논의 중이다.
또한 구글은 브로드컴(NASDAQ:AVGO)과 협력 개발한 자체 텐서 프로세싱 유닛(TPU) 칩을 설치하기 위해 코어위브의 데이터센터 공간도 임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나스닥에 상장된 코어위브는 AI 분야 대형 기업들과 맺은 수십억 달러 규모의 계약에 힘입어 공모가 40달러 대비 53% 상승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가 연간 매출 19억 달러의 60%를 차지하고 있지만, 거래처를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다.
구글과의 협상 외에도 코어위브는 최근 오픈AI와 AI 인프라 수요 충족을 위한 120억 달러 규모의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시장 영향
구글이든 엔비디아의 주문 적체든 코어위브의 주가 상승이든, 모두 같은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바로 AI 컴퓨팅에 대한 끊임없는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점이다.
구글과 엔비디아는 높은 밸류에이션과 관세 관련 불확실성으로 연초 대비 각각 17%, 20% 하락했지만,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ChatGPT와 같은 현재 세대 모델보다 최소 100배 이상의 컴퓨팅 파워가 필요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다시 말해, AI 인프라 수요는 이제 시작 단계에 불과하며, 관련 기업들의 성장 잠재력이 여전히 크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