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더리움·XRP·도지코인 랠리...핵심 저항선 돌파시 `주말 상승랠리` 기대

플로리다주의 비트코인 준비금 법안 통과 소식에 힘입어 금요일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지표

• 인투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대규모 거래량은 12.3% 감소했으며 일일 활성 주소는 5.6% 증가했다. 10만 달러 이상 거래는 하루 만에 11,411건에서 10,634건으로 감소했다. 거래소 순유입은 467.5% 감소했다.
•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98,702명의 트레이더가 2억4,245만 달러 규모의 청산을 기록했다.

주요 소식

• 리플과 SEC, 양측 항소 취하하며 법적 분쟁 종결 수순
• 자노버, 암호화폐 전환 전략 강화하며 5백만 달러 추가...솔라나 급등
• 비트코인, 플로리다 비트코인 준비금 법안 통과로 8만3천 달러 돌파
• 블록, 캐시앱 규정 준수 실패로 뉴욕 규제당국에 4천만 달러 벌금

상위 상승종목

시장 분석

암호화폐 트레이더들은 비트코인이 지속적인 하락세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상황이 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젤레는 비트코인이 이전에 7차례 실패했던 하락추세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관건은 매수세가 8만4천 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수 있을지 여부다.

알리 마르티네즈는 비트코인의 최근 반등이 W자 패턴의 완성인지, 그렇다면 약세 반전을 의미하는 M자 패턴이 형성될 수 있는지에 대해 경계감을 표시했다.

메인은 비트코인이 12시간 주문블록(H12 OB)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저항선이 지지선으로 전환된다면 강한 상승 모멘텀이 형성되어 '매우 즐거운 주말'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렉트캐피탈은 진정한 돌파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하락추세선 위에서의 일간 종가와 성공적인 재테스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타이탄 오브 크립토는 역헤드앤숄더 패턴이 형성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 패턴이 확인될 경우 2025년까지 12만5천 달러 목표가 도달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