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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큐반 `중국과 치킨게임 중` 트럼프 관세 전략 의문 제기..."사업과 정부 모두 교조적이어선 안돼"

2025-04-21 22:55:08
마크 큐반 `중국과 치킨게임 중` 트럼프 관세 전략 의문 제기...

억만장자 사업가 마크 큐반이 최근 인터뷰에서 관세, 인공지능(AI), 로봇공학, 그리고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주요 내용


마크 큐반은 금요일 바이오핵잇의 이만 하산과의 대화에서 관세 자체를 반대하지는 않지만 전략적 적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농업이나 철강 등 특정 분야 보호를 위한 관세는 수용할 수 있지만, 물가상승을 유발하는 전면적 관세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또한 제조업 회복에는 수년이 걸리는 만큼 즉각적인 반등은 어렵다고 지적했다.


샤크탱크의 스타는 미국이 먼저 AI와 로봇공학을 활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산업을 육성한 뒤, 이를 협상 도구로 관세를 활용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현재 상황이 미국에 수조 달러를 빌려주면서도 주요 시장으로서 미국에 의존하는 중국과의 치킨게임과 같다고 경고했다. 과도한 압박이나 중국의 자원 제한은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큐반은 "중국이 미국의 제조업을 견제하기 위해 천연자원과 희토류에 제한을 가하는 상황에서 이는 치킨게임이 되고 있으며, 중국이 어떻게 나올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과의 무역적자가 미국에 그리 나쁘지 않으며 이는 미국이 거대 소비시장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미국은 서비스 부문에서 중국과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는데, 중국이 이러한 서비스에 관세를 부과하거나 미국에 대한 자금 대출을 중단하거나 미국 농산물 구매를 중단할 경우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큐반은 "도널드 트럼프는 30년 이상 무역에 대해 교조적인 입장을 보여왔다"며 "사업이나 정부에서 교조적이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2008년과 같은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해 마크 큐반은 가능성은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다고 답했다. 그는 관세, DOGE 삭감, 고립주의가 연방지출의 GDP 기여도를 크게 낮출 경우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2008년의 금융 실수와 달리 이번 상황은 정책에 기인한 것이므로 관점이 바뀌면 빠르게 수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


마크 큐반의 관세에 대한 견해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이달 초 그는 관세가 아마존에는 '좋지 않지만 미국 판매자들에게는 놀라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며 이커머스 거대기업 아마존(NASDAQ:AMZN)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강조했다.


일주일 후 마크는 미국산을 구매하지 않으면서 관세를 지지하는 이들을 비판하며 위선자라고 지적했다. 그는 제조업과 일자리를 미국으로 되돌리기 위해 관세를 지지한다면 미국산 제품만을 구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인터뷰에서 그는 국경 문제 처리, 메이크 아메리카 헬시 어게인(MAHA) 이니셔티브, 골드 비자카드 판매 등 트럼프의 일부 정책에 대해서는 지지를 표명했다. 지난주에는 트럼프의 약가 관련 행정명령이 수천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호평하기도 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