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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울프, 비오울프 통합으로 AI 사업 가속화...구글 지원 업고 도약

2025-08-15 02:36:24
테라울프, 비오울프 통합으로 AI 사업 가속화...구글 지원 업고 도약

테라울프(TeraWulf Inc.)(NASDAQ:WULF)의 주가가 목요일 장중 40% 이상 급등했다. 이는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Alphabet Inc)(NASDAQ:GOOGL)(NASDAQ:GOOG)의 18억 달러 보증을 바탕으로 한 플루이드스택(Fluidstack)과의 37억 달러 규모 AI 데이터센터 계약 체결에 따른 것이다. 레이크 마리너(Lake Mariner) 시설에서 200메가와트의 고밀도 전력을 공급하는 10년 계약은 소셜미디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폴 프레이거(Paul Prager) CEO가 2분기 실적발표에서 언급한 내용에 따르면, 더 큰 성장 동력은 자신의 이전 민간 에너지 기업인 비오울프 일렉트리시티 앤 데이터(Beowulf Electricity & Data)의 완전 통합이다.



비오울프 통합으로 전력 공급 역량 강화


이번 통합은 단순한 기업 정리 차원이 아니다. 테라울프의 전력 및 인프라 핵심인 비오울프는 2분기에 인수되어 운영 효율화와 비용 절감을 실현했다. 프레이거 CEO는 "주주 이익 극대화"를 강조하며, 이번 통합으로 비오울프 직원 94명이 테라울프에 합류해 전문성이 강화됐다고 밝혔다. 이는 에너지가 병목현상을 일으키는 AI 인프라 경쟁에서 핵심인 저비용 무탄소 전력 공급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테라울프는 현재 500메가와트 용량의 레이크 마리너를 750메가와트까지 확장할 가능성이 있으며, 새로운 400메가와트 규모의 카유가(Cayuga) 시설도 보유하고 있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Core42와의 파트너십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WULF Den이 수익을 창출하고 있고, CB-1은 곧 가동될 예정이며 CB-2는 4분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오울프 통합으로 플루이드스택을 위한 메가와트당 800만-1000만 달러의 건설 비용이 노동비 상승과 설계 변경에도 불구하고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85%의 순영업이익률 전망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프레이거의 비전: 실행력이 관건


프레이거 CEO는 테라울프를 "실적으로 증명해야 하는 기업"이라고 표현하며, 투자자들은 Core42 구축 완료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비밀스럽게 진행된 비오울프 인수가 테라울프의 AI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모건스탠리가 주도하는 3억 달러의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2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으로 재무적 유연성도 확보했다.



플루이드스택 계약으로 인한 오늘의 주가 급등에 이어, 프레이거의 비오울프 통합 전략과 구글의 지원은 테라울프가 경쟁사들을 앞서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