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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닉 상무 `H-1B 비자는 사기`...골드카드로 대체 추진

2025-08-28 15:53:08
루트닉 상무 `H-1B 비자는 사기`...골드카드로 대체 추진

하워드 루트닉 상무장관이 미국 근로자들을 밀어내는 H-1B 비자 시스템을 강하게 비판했다. 루트닉 장관은 대안으로 새로운 '골드카드'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임금 기반 H-1B 지지...그린카드 소득 문제 제기


루트닉 장관은 화요일 X(구 트위터)에 H-1B 비자 시스템을 '사기'라고 지칭하며 '이제는 미국인을 고용할 때'라고 밝혔다.



이는 월요일 폭스뉴스와의 대화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미국인의 일자리를 대체하는 H-1B 비자 시스템의 오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것에 이은 것이다.


루트닉 장관은 현행 '최악의' 추첨 기반 H-1B 할당 방식을 임금 기반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제안을 지지했다. 그는 '그린카드를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린카드 소지자들의 소득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이들의 평균 소득이 일반 미국인보다 낮은 이유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린카드 소지자의 평균 연봉은 6만6000달러로 미국인 평균인 7만5000달러보다 낮다. 왜 이렇게 하고 있나? 하위 계층만 선택하는 것과 같다'고 상무장관은 지적했다.


트럼프의 '골드카드'로 1조 달러 이상 투자 유치 기대


루트닉 장관은 이러한 변화가 트럼프 시대 이민정책의 핵심이라며 '트럼프가 이를 바꿀 것이며, 골드카드가 도입되면 최고의 인재들을 선발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골드카드' 프로그램은 5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하는 외국인에게 영주권을 제공한다. 루트닉 장관은 이 제도에 대한 수요가 이미 높아 약 25만 명의 잠재 신청자로부터 1조2500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지도자들, 일자리 영향 경고하며 H-1B 비자 논란 가열


H-1B 비자 프로그램은 미국 정치권에서 치열한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8월 초 공화당 하원의원 마조리 테일러 그린은 인도인 대상 H-1B 비자 중단을 요구했다. 이는 인도의 러시아산 석유 거래에 대해 관세를 인상하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를 직접적으로 지지한 것으로 해석됐다.


한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도 루트닉의 우려에 동조하며 H-1B 비자 프로그램이 주내 미국인 근로자들을 밀어낼 수 있다고 경고했다.


JD 밴스 부통령도 마이크로소프트와 다른 기술 기업들이 미국인 근로자들을 해고하면서 H-1B 비자 프로그램을 통해 이민자 노동력에 크게 의존하는 것을 비판했다. 또한 오픈AI, 유데미, 인스타카트와 같은 기업들이 최근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이민자 구직자를 찾는 광고를 게재하고 이력서를 이민 또는 '글로벌 모빌리티' 팀으로 보내도록 안내했다는 보도도 있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