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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실적 발표 앞두고 투자자들에게 명확한 메시지... 먼스터 `인공지능, 검색 사업 강화시켜`

2025-10-14 11:37:40
구글, 실적 발표 앞두고 투자자들에게 명확한 메시지... 먼스터 `인공지능, 검색 사업 강화시켜`

인공지능(AI)이 알파벳(NASDAQ:GOOG, GOOGL) 산하 구글의 검색 지배력을 위협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딥워터 애셋매니지먼트의 진 먼스터는 구글이 하나의 메시지를 분명히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AI가 구글의 핵심 사업을 약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강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먼스터 '구글 검색, 위협 아닌 성장 중'


먼스터는 월요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보고서에서 'GOOG는 투자자들에게 검색이 잘 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주 월스트리트저널의 '볼드 네임스' 팟캐스트에 출연한 구글 검색 부문 책임자 리즈 레이드의 발언을 언급했다.


먼스터는 이 출연이 일상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10월 29일로 예정된 알파벳의 실적 발표를 앞둔 시점이라는 점에서 의도적이고 의미심장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실적 발표 직전 기업의 발언은 더 큰 비중을 두고 봐야 한다'며 '실적 발표 2주 전 리즈 레이드의 메시지는 AI가 검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AI 기능, 구글에 긍정적 영향


먼스터는 선거 광고 지출과 관련된 전년 대비 어려운 비교에도 불구하고, 9월 분기 구글의 검색 매출이 월가 예상치인 11.2%를 상회하는 11.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월간 AI 모드 사용자 수치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6월 1억 명에서 9월에는 3억 명 이상으로 급증했을 것'이라고 그는 밝혔다.



경쟁 심화에도 구글 지배력 견고


먼스터는 또한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의 빙이 OpenAI의 ChatGPT를 통합한 이후 점유율이 2023년 중반 3%에서 2025년 약 4%로 소폭 상승했다는 레이드의 발언도 언급했다.


하지만 먼스터는 구글의 전 세계 검색 점유율이 여전히 85~90%를 유지하고 있다며 위험성을 낮게 평가했다.



증권가, 구글의 AI 주도 성장 지지


월가는 AI가 구글의 잠재시장을 잠식하는 것이 아니라 확대하고 있다는 데 동의하고 있다.


지난달 트루이스트증권의 유세프 스콸리 애널리스트는 ChatGPT와 퍼플렉시티 같은 AI 챗봇이 검색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잠재시장을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28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달 초 퍼플렉시티AI의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CEO는 20년 만에 처음으로 구글이 진정한 위협에 직면했다며, 고수익 검색 광고에 대한 과도한 의존이 전략적 리스크가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주가 동향
알파벳의 A주는 월요일 3.30% 상승한 반면, C주는 3.01%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