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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셰어스가 수요일 프로셰어스 울트라 S&P500 동일가중 ETF(NYSE:URSP)를 출시하며 ETF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 펀드는 S&P500 동일가중 지수의 일간 수익률 2배를 추구하며, 투자자들에게 시가총액 가중 방식과는 다른 레버리지 투자 옵션을 제공한다.
이 ETF의 순경비율은 0.95%다. URSP는 투자 목표 달성을 위해 파생상품과 주식에 투자하며, 나머지 자금은 주로 단기 금융상품에 투자된다. 대부분의 레버리지 ETF와 마찬가지로 이 펀드도 일일 리밸런싱을 실시한다. 따라서 수익률은 장기 복리 효과가 아닌 단기 지수 성과에만 연동된다.
전통적인 S&P500이 엔비디아(NASDAQ:NVDA)와 메타플랫폼스(NASDAQ:META) 같은 메가캡 기술주에 편중된 것과 달리, 동일가중 전략은 500개 구성종목에 동일한 비중으로 투자한다. 이는 종목 집중 위험을 줄이고, 소수 대형주가 지수 성과에 미치는 영향력을 우려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일 수 있다.
URSP는 이미 경쟁이 치열한 레버리지 S&P500 ETF 시장에 진입했다. 주요 경쟁 상품으로는 S&P500 일간 수익률의 300%를 추구하는 디렉션 데일리 S&P500 불 3X 쉐어스(NYSE:SPXL)와 시가총액 가중 벤치마크의 2배 수익을 제공하는 프로셰어스 울트라 S&P500(NYSE:SSO)이 있다. URSP는 레버리지와 동일가중 방식을 결합해 차별화를 꾀했으며, 메가캡 쏠림 현상을 벗어나 분산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출시는 시장 거래량과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시점과 맞물려, 일부 투자자들이 미국 대형주 투자에 대한 대안적 구조를 모색하고 있다. 레버리지 동일가중 투자는 보다 광범위한 시장 참여를 통해 잠재적 수익을 확대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접근법을 제공할 수 있다.
프로셰어스는 투자자 친화적인 ETF 전략 개발에 있어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장기 배당성장 기업들을 추적하는 프로셰어스 S&P500 디비던드 아리스토크랫 ETF(BATS:NOBL)는 110억 달러 이상의 운용자산을 유치했다. URSP의 추가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서 리스크 관리와 투자 기회를 찾는 투자자들을 위한 틈새 전술적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회사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