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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 교통장관 더피 `美, 자율주행 선도해야`...규제 완화 추진

2025-09-05 15:34:52
트럼프 정부 교통장관 더피 `美, 자율주행 선도해야`...규제 완화 추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교통장관 션 더피가 미국 내 로보택시 확대에 발맞춰 자율주행차 규제 완화를 추진한다고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발표했다.


연방 자동차 안전기준 현대화


더피 장관은 목요일 NHTSA가 발표한 성명에서 "도로 규정을 21세기 현실에 맞게 업데이트해야 한다"며 "중복된 요구사항을 제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이 교통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경쟁국들이 그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며 "현행 규정은 사람이 운전하는 것을 전제로 작성됐으며 자율주행차에 맞게 업데이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NHTSA는 이번 규정 변경으로 안전성이 확보되고 비용이 절감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안된 개정안은 3개의 연방 자동차 안전기준에 영향을 미친다.


여기에는 자동변속기의 기어 위치 순서, 전진 또는 후진 기어에서 시동 방지를 위한 인터록 메커니즘, 시속 25마일 이상에서의 엔진 브레이크 등을 규정한 FMVSS 102가 포함된다.


또한 차량의 앞유리 서리제거 및 김서림 방지 시스템을 규정한 FMVSS 103과 전조등, 반사장치 및 기타 시인성 보조장치 설치를 규정한 FMVSS 108도 포함된다.


자율주행 규제와 강화된 감독


이번 발표는 더피 장관이 앞서 국내 자율주행차 제조사들에게 수입차량에 적용되던 것과 같은 사고 데이터와 안전보고서 제출 의무를 면제해주는 등 규제를 완화한다고 발표한 것에 이은 조치다.


한편 트럼프의 NHTSA 국장 지명자인 조나단 모리슨은 미국 내 자율주행에 대한 더 엄격한 감독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미국 로보택시 산업에 도전과제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테슬라 로보택시 확대와 웨이모에 대한 NYC 택시기사들의 반발


이번 규제 변경 제안은 테슬라가 오스틴에서 고속도로까지 로보택시 운행을 확대한 시점과 맞물린다. 다만 테슬라는 안전을 위해 안전 요원을 운전석으로 이동시켰다.


한편 알파벳(NASDAQ:GOOGL)(NASDAQ:GOOG)의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웨이모의 뉴욕시 시험 운행에 대해 택시 기사들이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캐시 호철 뉴욕주지사에게 시내 시험 운행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