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XRP(CRYPTO: XRP) 생태계가 하버드대학교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플레어, XRPL 커먼스, 이지에이가 크로스체인 개발에 초점을 맞춘 36시간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다.
9월 20~21일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200명의 개발자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총 상금 규모는 3만5000달러다.
주최 측은 이번 해커톤을 통해 XRP 레저와 플레어의 상호운용성 프로토콜이 탈중앙화 금융, 결제, 소비자 서비스 분야의 애플리케이션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XRPFi 생태계가 학계와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대회는 크로스체인 금융 및 실물자산, 상호운용 가능한 dApp과 인프라, 소비자 대면 애플리케이션 등 3개 트랙으로 나뉜다.
플레어 엔지니어들이 진행하는 워크숍에서는 프로그래머블 유동성, 스마트 계정, 크로스체인 계정 추상화 등의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XRPL 커먼스의 기업 도입 담당 이사인 오델리아 토르트만은 "XRPL은 속도, 유동성, 기업급 인프라 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플레어와의 통합으로 진정한 구성 가능성이 실현된다"고 말했다.
플레어의 성장 책임자인 맥스 럭은 "하버드 행사를 통해 XRPL과 플레어 인프라 간의 직접적인 연결고리가 형성돼 경제적 효용과 개발자 채택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해커톤은 플레어가 웹3 교육 앱 이지에이와 맺은 파트너십의 연장선상에 있다. 이지에이는 #60DaysOfFlare 개발자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주최 측은 이 캠페인을 통해 이미 탈중앙화 오라클과 FAssets를 포함한 플레어의 기술에 익숙한 개발자 파이프라인이 구축됐다고 전했다.
이는 XRP가 기업급 결제 시스템이자 디파이 성장의 기반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대학, 규제 기관, 개발자들과 통합을 추진하는 광범위한 노력의 최신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