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많은 투자자들이 금(NYSE:GLD)과 비트코인(CRYPTO: BTC)의 강한 상관관계를 주장하는 가운데, 페어리드 스트래티지스의 설립자이자 대표 파트너인 케이티 스톡턴은 다른 견해를 제시했다.
주요 내용
스톡턴은 화요일 CNBC 스쿼크박스 인터뷰에서 S&P 500이 연초 대비 약 11%, 리버레이션 데이 저점 대비 약 30% 상승한 가운데, 최근의 조정은 20일 이동평균선이 지지하는 건전한 조정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금이 저항선을 돌파하며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추가로 4% 상승 여력이 있고 포트폴리오 다각화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모멘텀이 주요 동력인 가운데, 일부 투자자들은 금이 주식과의 낮은 상관관계를 보이면서 비트코인의 대체재로 인식하고 있다.
스톡턴은 또한 국채 수익률이 4% 부근의 지지선을 시험하고 있으며, 이를 하회할 경우 3.2%를 향한 순환적 하락세가 시작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채권이 주식 대비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어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필요성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전망
스톡턴은 비트코인이 10만8000~11만1000달러 구간에서 지지를 받으며 장기 상승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단기 모멘텀은 중립이라고 밝혔다. 9~10월이 당초 예상과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그는 비트코인이 나스닥100 지수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의 목표가는 2026년 초 13만5000달러로, 톰 리의 연말 2배 상승 전망과는 대조를 이룬다.
이더리움(CRYPTO: ETH)은 4000달러를 돌파하며 기술적 강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도지코인(CRYPTO: DOGE)은 삼각형 패턴을 돌파하며 전반적인 모멘텀 신호와 부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의 전략은 상승추세를 존중하고, 기술적 모멘텀을 펀더멘털보다 우선시하며, 신중하고 다각화된 시점에서 위험자산에 진입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