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보잉(NYSE:BA)이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 소재 엠브리-리들 항공대학교 리서치파크에 6만5000제곱피트(약 1800평) 규모의 엔지니어링센터를 설립했다고 수요일 발표했다. 이 시설은 국방, 우주 및 보안 항공 우위 프로그램과 첨단 기술을 위한 엔지니어링 설계,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에 주력할 예정이다.
보잉의 채용 확대에 따라 이 신규 센터는 데이토나비치와 볼루시아 카운티에 약 400개의 고임금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엠브리-리들 이사회 의장인 모리 호세이니는 "우주 삼각지대의 최상단에 위치한 우리 지역사회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보잉의 합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보잉은 또한 볼루시아/플래글러 카운티의 보이스 앤 걸스 클럽을 위한 새로운 STEM 프로그램과 센트럴 플로리다 세컨드 하베스트 푸드뱅크를 통한 식량 지원 사업에 1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해 지역 경제와 교육에 대한 기업의 의지를 보여줬다.
한편 보잉은 수요일 3D 프린팅 태양전지판 기판을 공개했다. 이 기술은 복합소재 제작 시간을 최대 6개월까지 단축할 수 있으며, 이는 현재 생산주기 대비 최대 50%의 개선효과다.
보잉의 접근방식은 각 패널에 하네스 경로와 부착점을 직접 통합해 수십 개의 개별 부품과 공구 단계를 제거했다. 첫 태양전지판은 밀레니엄 스페이스 시스템스의 위성에 스펙트로랩 태양전지를 탑재할 예정이며, 2026년까지 더 큰 702급 우주선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보잉은 스펙트로랩 부서의 로봇 조립과 자동 검사를 통해 패널과 태양전지의 병렬 조립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보잉 스페이스 미션 시스템의 미셸 파커 부사장은 "전력이 임무의 속도를 결정한다. 우리는 기업 전반에 걸쳐 효율성과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해 더 빠른 속도를 설정했다"고 말했다.
보잉은 이미 15만개 이상의 3D 프린팅 부품을 여러 프로그램에 적용했으며, 여기에는 각 광대역 글로벌 SATCOM 위성에 1000개 이상의 무선주파수 부품과 여러 소형위성 제품라인의 완전 3D 프린팅 구조물이 포함된다.
주가 동향: BA 주식은 수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1.00% 하락한 227.22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