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투자자와 업계 관계자들의 투자 결정에 도움이 되도록 엔비디아(NASDAQ:NVDA)와 반도체·반도체장비 업계 주요 경쟁사들을 비교 분석했다. 주요 재무지표, 시장 지위, 성장 잠재력을 상세히 분석해 엔비디아의 업계 내 실적을 조명했다.
엔비디아는 그래픽처리장치(GPU) 개발 분야의 선도기업이다. 전통적으로 GPU는 PC 게임 등 컴퓨팅 플랫폼의 성능 향상을 위해 사용됐다. 이후 GPU는 대규모 언어모델을 구동하는 인공지능(AI) 반도체로서 중요성이 부각됐다. 엔비디아는 AI GPU뿐 아니라 AI 모델 개발 및 학습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쿠다(Cuda)도 제공한다. 또한 복잡한 워크로드 처리를 위해 GPU를 연결하는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솔루션도 확대하고 있다.
엔비디아에 대한 면밀한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주가수익비율(P/E)은 50.52배로 업계 평균 대비 0.7배 낮아 합리적인 가격에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주가순자산비율(P/B)은 43.12배로 업계 평균보다 4.82배 높아 장부가 대비 프리미엄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주가매출비율(P/S)은 26.46배로 업계 평균의 2.09배에 달해 매출 실적 대비 고평가 가능성이 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8.72%로 업계 평균보다 24.7% 높아 효율적인 자본 운용이 돋보인다.
EBITDA는 319억4000만 달러로 업계 평균의 0.8배 수준이어서 수익성 개선 여지가 있다.
매출총이익은 338억5000만 달러로 업계 평균의 1.03배를 기록해 핵심 사업의 수익성이 양호하다.
매출 성장률은 55.6%로 업계 평균 26.39%를 크게 상회해 제품 수요가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자본비율(D/E)은 기업의 자본구조와 재무 레버리지를 평가하는 지표다.
부채자본비율 분석을 통해 기업의 재무건전성과 리스크 프로필을 간단히 평가할 수 있어 의사결정에 도움이 된다.
엔비디아와 상위 4개 경쟁사의 부채자본비율을 비교한 결과:
엔비디아는 업계 상위 4개사 대비 재무구조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자본비율이 0.11로 낮아 부채 의존도가 낮고 부채와 자본 간 균형이 양호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다.
엔비디아의 경우 P/E가 경쟁사 대비 낮아 저평가 가능성이 있다. 높은 P/B와 P/S는 시장의 긍정적 평가와 매출 성장성을 반영한다. 높은 ROE는 주주자본의 효율적 운용을, 낮은 EBITDA는 영업 개선 여지를 시사한다. 높은 매출총이익률과 매출성장률은 업계 내 견조한 재무성과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