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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엔터테인먼트, 디즈니와 마블·스타워즈 파트너십 체결에 시간외 주가 58% 급등

2025-09-16 12:39:57
웹툰엔터테인먼트, 디즈니와 마블·스타워즈 파트너십 체결에 시간외 주가 58% 급등

웹툰엔터테인먼트(NASDAQ:WBTN)가 월트디즈니(NYSE:DIS)와 마블, 스타워즈, 픽사, 디즈니 타이틀을 아우르는 디지털 코믹스 플랫폼 구축 파트너십을 발표한 후 월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58% 이상 급등했다.


업계 최초의 코믹스 허브 구축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마블, 스타워즈, 픽사, 20세기 스튜디오 등 디즈니 포트폴리오의 3만 5000여 편의 코믹스가 처음으로 하나의 구독 기반 플랫폼에서 제공된다.


마블 언리미티드를 확장하는 이 새로운 서비스는 웹툰엔터테인먼트가 구축하고 운영하게 된다.


디즈니+ 구독자들은 디즈니+ 혜택 프로그램을 통해 추가 비용 없이 엄선된 타이틀을 이용할 수 있다.


디즈니 익스피리언스의 조시 다마로 회장은 "마블, 스타워즈, 디즈니, 픽사, 20세기 스튜디오의 비교할 수 없는 코믹스 컬렉션을 단일 디지털 플랫폼으로 통합함으로써 팬들에게 사랑받는 모든 작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전례 없는 접근성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도달범위와 창의적 협업


이 플랫폼은 세로 스크롤과 전통적인 코믹스 형식을 모두 제공하며, 기존 작품과 오리지널 스토리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일부 작품은 웹툰의 한국과 일본 시장을 위해 현지화될 예정이다.


웹툰엔터테인먼트의 김준구 창업자 겸 CEO는 이번 파트너십을 이정표적인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우리의 제품과 기술적 전문성을 디즈니의 방대한 코믹스 카탈로그와 결합한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의 신규 및 기존 팬들에게 이 전설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를 발견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분 투자와 확장 계획


이번 협력과 함께 디즈니와 웹툰은 디즈니가 웹툰엔터테인먼트의 2% 지분을 인수하는 구속력 없는 계약 조건에 서명했다. 이는 최종 계약 체결과 종결 조건을 전제로 한다.


이번 제휴는 작년 발표된 다년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하며, 당시 약 100편의 디즈니 클래식을 웹툰의 세로 스크롤 방식으로 재구성한 바 있다.


실적 현황


웹툰은 2분기에 유료 콘텐츠, 광고, IP 각색 부문에서 성장을 보이며 전년 대비 8.5% 증가한 3억 483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디즈니는 3분기에 전년 대비 2% 증가한 237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디즈니+ 구독자는 1억 2800만 명으로 증가했다.


월요일 종가 기준 웹툰 주식은 정규장에서 5.06% 상승했고 시간외 거래에서 58.36% 급등한 반면, 디즈니 주식은 소폭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