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 Holdings Inc.)(NASDAQ:CRWD)와 세일즈포스(Salesforce Inc.)(NYSE:CRM)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팔콘 2025 행사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세일즈포스 플랫폼에서 구축된 AI 에이전트와 애플리케이션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협력은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팔콘 실드와 세일즈포스 보안 센터를 연계해 관리자와 보안팀에게 핵심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가시성, 컴플라이언스 지원, 보안 강화 기능을 제공한다.
세일즈포스 워크플로우에 크라우드스트라이크 기술을 내장함으로써 기업들은 보안과 비즈니스 기능을 공통 프레임워크 하에서 통합할 수 있게 됐다.
기업들이 대고객 서비스와 내부 업무에 AI 에이전트를 도입하면서 신원 기반 공격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공동 솔루션을 통해 팀들은 에이전트를 생성한 사람을 추적하고, 비정상적인 행동을 감지하며, 과도한 권한을 가진 계정이 악용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양사는 이러한 기능이 에이전트 중심 기업의 다음 물결에서 신뢰를 확보하는 데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에이전트 분석가인 샬롯 AI를 세일즈포스의 에이전트포스 플랫폼과 슬랙에 통합하는 내용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샬롯과 소통하며 잠재적 위험을 식별하고, 대응 방안을 제안받으며, 슬랙 채널을 벗어나지 않고도 자동화된 문제 해결을 실행할 수 있다.
팀들은 전용 인시던트룸을 개설하고, 침해된 기기를 격리하거나, 의심스러운 접근을 플랫폼에서 직접 차단할 수 있다.
양사 경영진은 보안 인사이트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 대니얼 버나드는 이번 통합이 팔콘의 영향력을 핵심 업무 프로세스로 확장한다고 밝혔으며, 세일즈포스의 브라이언 랜즈만은 에이전트형 AI의 보안 확보가 그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이 기업들의 안전한 운영을 가능케 하는 동시에 AI 주도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