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웹툰엔터테인먼트가 월트디즈니와의 파트너십을 대폭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JP모건의 더그 안무스 애널리스트는 이번 제휴가 웹툰의 '디지털 코믹스 분야 글로벌 리더' 입지를 공고히 하는 '전략적 승리'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안무스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는 14달러에서 22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확대된 파트너십에 따라 웹툰엔터테인먼트는 마블, 스타워즈, 디즈니, 픽사, 20세기 스튜디오의 3만5000여 편의 만화를 한 곳에서 서비스하는 새로운 디지털 코믹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하게 된다.
이 플랫폼에는 웹툰 오리지널 작품도 일부 포함돼 디즈니플러스와 마블 언리미티드 이용자층까지 회사의 서비스 도달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
애널리스트는 이번 발표가 '사업 규모와 포부의 큰 도약'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디즈니가 최종 승인을 전제로 2% 지분 투자를 결정한 점에 주목했다.
그는 "이번 파트너십 확대와 지분 투자는 웹툰의 제품, 기술, 웹코믹 분야 글로벌 리더십에 대한 강력한 신뢰를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주가 동향
웹툰엔터테인먼트 주가는 화요일 발표 당시 29.08% 상승한 19.31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