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오라클 AI 대규모 투자에 신용등급 기관 `경고음`

2025-09-18 19:50:37
오라클 AI 대규모 투자에 신용등급 기관 `경고음`

오라클(NYSE:ORCL)이 인공지능(AI) 관련 계약으로 투자자들의 낙관론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수요일 무디스는 오라클이 최근 체결한 3000억 달러 규모의 AI 계약과 관련해 잠재적 위험성을 지적했다.


무디스는 소수의 AI 기업들과 맺은 대규모 계약에 대한 오라클의 의존도가 비즈니스 모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무디스는 오픈AI와의 대규모 계약을 포함한 오라클의 3000억 달러 규모 AI 계약의 위험성을 강조했으나, 신용등급 변경은 하지 않았다.


무디스는 오라클의 데이터센터 확장을 대형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비유했다. 또한 수익성 확보 전까지 수년간 마이너스 잉여현금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EBITDA보다 부채가 더 빠르게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무디스 애널리스트들은 오라클의 AI 인프라 사업이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거래상대방 위험을 주요 문제로 지적했다.



오픈AI 리스크


한편 AI 업계의 핵심 기업인 오픈AI는 오라클과 체결한 3000억 달러 규모의 계약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오픈AI는 이 계약을 이행할 자금이 부족한 상황이며, 이는 오픈AI의 미래와 오라클에 대한 영향에 의문을 제기하게 한다.


이러한 문제에도 불구하고 일부 전문가들은 오픈AI와 오라클의 계약이 AI 분야에서 오픈AI의 선도적 위치를 보여주는 것이며, 이는 사모시장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고 분석한다.


공매도 투자자 짐 채노스는 오라클의 수주잔고의 질과 시기에 의문을 제기하며, 과거 회계 논란과 비교하며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다.



주가 동향


오라클 주가는 올해 들어 81% 상승해 S&P 500 정보기술 섹터 지수의 17% 수익률을 크게 상회했다. 목요일 장전거래에서 오라클 주가는 1.36% 상승한 305.51달러를 기록했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주가는 52주 최저가 118.86달러에서 최고가 345.72달러 범위 내에서 거래되고 있다. 오라클의 연초 대비 81.54%의 수익률은 클라우드 솔루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소프트웨어 섹터의 강한 모멘텀을 반영하고 있다.


주가수익비율(P/E)이 69.77배로 52주 최고치에 근접하면서 프리미엄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향후 성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