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체리자동차가 홍콩증시 상장 첫날 주가가 급등했다.
중국 최대 자동차 수출기업인 체리자동차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91억 홍콩달러(약 12억 달러)를 조달했다. CNBC에 따르면 수요일 IPO 공모가 30.75홍콩달러에서 시작해 34.16홍콩달러까지 11% 상승했다.
체리자동차의 성공적인 데뷔는 처음이 아니다. 중국 전기차 배터리 기업 컨템포러리 앰퍼렉스 테크놀로지(CATL)도 지난 5월 홍콩증시 상장 당시 공모가 263홍콩달러에서 296홍콩달러로 12.5% 상승하며 46억 달러를 조달하는 인상적인 성과를 거뒀다.
반면 비야디(BYD)는 유럽 시장에서 강한 성장세를 보였음에도 30%의 이익 감소를 보고하면서 최근 홍콩 주가가 6% 하락했다.
한편, 라이다 제조업체 헤사이그룹(NASDAQ: HSAI)은 미국의 한 자율주행 택시 기업과 4천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에 따라 헤사이는 2026년 말까지 해당 로보택시 기업에 단거리 및 장거리 라이다 센서를 공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