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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해외시장 공략 본격화...2025년 해외판매 비중 20% 목표

2025-09-29 16:54:59
BYD, 해외시장 공략 본격화...2025년 해외판매 비중 20% 목표

중국 전기차 공룡 BYD가 2025년까지 전체 판매량의 20%를 해외시장에서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해외 판매목표 80만~100만대 제시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BYD의 고위 임원인 리윈페이는 2025년 중국 본토 외 시장에서 80만~100만대 판매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리윈페이는 "올해 해외 판매 비중이 20%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각각 9,200대의 차량을 운송할 수 있는 8척의 자동차 운반선이 수출 증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BYD는 중국에서 개발한 차량을 해외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워런 버핏, BYD 투자 청산


이번 소식은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버크셔 해서웨이가 BYD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는 발표와 맞물렸다. 버크셔는 당시 부회장이었던 찰리 멍거의 권유로 2009년 처음 BYD에 투자했다. 멍거는 중국의 전기차 기업 BYD를 '기적'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2008년 2억3000만 달러를 투자해 17년간 2억2500만주 이상의 BYD 지분을 보유해왔다.


연간 판매목표 하향조정, 유럽시장 급성장


BYD는 2025년 연간 판매목표를 기존 550만대에서 460만대로 16% 하향조정했다. 중국 내수시장에서는 수익이 30% 감소했다. 반면 유럽시장에서는 225%의 급성장을 기록했으며, 내년에는 고급 브랜드인 양왕덴자를 출시할 예정이다.


샤오미와 샤오펑도 유럽 진출 가속화


한편 중국 테크기업 샤오미는 2027년 유럽 시장 진출을 앞두고 독일 뮌헨에 첫 해외 전기차 연구개발 및 디자인 센터를 설립했다. 샤오미의 YU7와 SU7 전기차는 중국 시장에서 이미 성공을 거두고 있다.


샤오펑은 스위스, 오스트리아, 헝가리,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등 5개 유럽 시장 진출을 발표하며 뉴욕증권거래소와 홍콩증권거래소에서 주가가 급등했다. 또한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협력해 오스트리아에서 현지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