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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남미 시장 진출 준비하나...콜롬비아 채용공고 포착

2025-09-26 03:39:16
테슬라, 남미 시장 진출 준비하나...콜롬비아 채용공고 포착

테슬라(NASDAQ: TSLA)가 2025년 여러 시장에서 전기차 수요 부진을 겪었으나, 하반기에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테슬라는 전기차 성장을 위한 다음 단계로 새로운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요 내용


테슬라는 현재 남미에서 제한적으로만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나, 한 인플루언서가 발견한 채용공고에 따르면 이 상황이 곧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인플루언서 소여 메릿이 테슬라의 콜롬비아 채용공고를 발견했다. 테슬라라티에 따르면 보고타와 메데인 등의 도시에서 채용이 진행되고 있다.


채용 포지션에는 서비스 어드바이저, 서비스 테크니션, 영업 어드바이저, 배송 어드바이저, 영업관리 매니저 등이 포함되어 있다.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의 남미 사업은 현재 칠레에만 슈퍼차저 충전소가 있을 정도로 제한적이다.


채용공고가 반드시 콜롬비아 진출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테슬라도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지만, 과거 테슬라의 채용공고는 종종 시장 진출의 전조가 되어왔다.


시장 영향


테슬라는 최근 인도에서 사업을 시작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또한 사이버트럭의 경우 북미를 넘어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으로 배송이 이뤄지거나 계획되어 있다.


남미의 경우,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 같은 대형 시장 대신 콜롬비아를 선택한 것이 의아할 수 있다. 하지만 콜롬비아의 전기차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진출 결정의 주요 요인이 될 수 있다.


모빌리티 포털의 데이터에 따르면 4월 콜롬비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 중 4개가 전기차였다. 마쯔다 DX-30이 535대 판매로 1위를 차지했고, 토요타 코롤라 크로스와 스즈키 스위프트가 각각 2위와 5위를 기록했다.


이 세 모델은 하이브리드 차량이며, 6위는 BYD(OTC:BYDDY)(OTC:BYDDF)의 순수 전기차 모델인 BYD 위안 업으로 3,414대가 판매됐다.


이 지역의 하이브리드 및 순수 전기차 가격은 미화 25,232달러에서 36,324달러 사이로, 가솔린 차량보다 높은 수준이다.


보도에 따르면 BYD가 콜롬비아에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 또한 테슬라가 이 남미 국가를 시장으로 주목하는 이유 중 하나일 수 있다.


라탐 모빌리티에 따르면 1월 콜롬비아의 전기차 판매는 전년 대비 345% 증가했다. BYD는 이 지역에서 강한 성장세를 보이는 자동차 기업 중 하나로 언급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