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샤오펑(NYSE: XPEV)의 주가가 금요일 장 전 거래에서 4.36% 상승했으며, 홍콩 증시에서는 5.4% 급등했다. 장 전 거래에서 주당 22.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주가 상승은 회사가 마그나 인터내셔널(NYSE: MGA)과 협력해 오스트리아 공장에서 2종의 전기차를 생산하기로 하면서 스위스, 오스트리아, 헝가리,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등 5개 유럽 시장 진출을 공식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생산은 2025년 3분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주가 상승은 샤오펑이 발표한 해외 판매 실적과도 관련이 있다. 테슬라의 경쟁사인 샤오펑은 2025년 1월부터 8월까지 해외 시장에서 24,702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를 기록했다.
2025년 8월까지 샤오펑의 연간 누적 판매량은 271,615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52% 증가했다. 한편 회사는 최근 스티어링 결함으로 P7+ 모델에 대한 리콜을 실시했다.
샤오펑은 최근 중국 시장에서 테슬라 모델3와 경쟁할 3만 달러대 P7 세단을 출시했다. 회사는 출시 후 7분 만에 1만 대 이상의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P7은 두 가지 배터리 구성으로 출시된다. 74.9kWh LFP 배터리 모델은 CLTC 기준 주행거리 436마일을 제공하며, 92.2kWh 삼원계 NMC 배터리 모델은 약 510마일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