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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황 CEO `성장 정체` 전망한 월가에 반박..."AI 수요, 장기 전망치 압도할 것"

2025-09-29 17:46:14
엔비디아 황 CEO `성장 정체` 전망한 월가에 반박...

엔비디아(NASDAQ: NVDA)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자사의 장기 전망에 대한 월가의 예측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황 CEO는 애널리스트들이 인공지능(AI) 수요 규모를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월가 전망 일축


지난주 오픈소스 팟캐스트에서 황 CEO는 25명의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2027년 이후 엔비디아의 성장이 '정체될 것'이라고 전망한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이러한 전망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는 않았지만, 현재 진행 중인 AI 도입 규모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황 CEO는 팟캐스트에서 "우리는 그런 전망에 대해 편하게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정기적으로 그런 수치들을 뛰어넘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오픈AI의 샘 알트만과 마이크로소프트(NASDAQ: MSFT)의 사티아 나델라와 같은 AI 리더들의 전망과 월가 모델이 가정하는 것 사이에 "엄청난 견해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의 기회는 내가 설명한 대로 시장 컨센서스보다 훨씬 크다"고 강조했다.


황 CEO는 컴퓨팅 요구사항을 주도하는 '두 가지 지수함수적 성장'을 지적했다. 하나는 AI 도구를 사용하는 사용자 수의 급격한 증가이며, 다른 하나는 모델이 단순 추론에서 복잡한 사고로 발전함에 따라 사용자당 필요한 컴퓨팅 파워의 기하급수적 증가다.


그는 "모든 범용 컴퓨팅을 가속 컴퓨팅과 AI로 완전히 전환할 때까지 (공급 과잉의)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말했다.


1000억 달러 오픈AI 투자 옹호


황 CEO는 팟캐스트에서 오픈AI에 10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결정을 옹호하며 이를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투자"라고 평가했다.


그는 "오픈AI는 앞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수조 달러 하이퍼스케일 기업이 될 것"이라며 "엔비디아는 칩 수준, 소프트웨어 수준, 시스템 수준, AI 팩토리 수준에서 오픈AI와 협력하여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엔비디아가 오픈AI에 투자하고, 오픈AI는 다시 엔비디아의 칩을 구매하는 '순환적' 투자 구조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엔비디아 주가는 금요일 0.28% 상승한 178.19달러로 마감했으며, 장전 거래에서 0.81%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