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NYSE:PFE)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약가 인하 협상을 타결할 것이라는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힘입어 화요일 주가가 상승했다.
주요 내용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화이자는 백악관의 '최혜국 대우' 정책의 일환으로 메디케이드를 통해 자사 의약품을 자발적으로 낮은 가격에 판매하기로 합의했다. 이 정책은 미국의 의약품 가격을 다른 선진국들이 지불하는 최저가 수준으로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합의는 지난 5월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의 후속 조치다. 관계자들은 그동안 제약회사들과 가격 인하를 논의해왔으며, 합의 기한은 월요일이었다. 제약업계도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업계 주요 로비단체는 이번 주 자발적 조치를 발표했으며, 여기에는 미국인들이 저가 의약품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웹사이트 구축도 포함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다른 국가들에 비해 불균형적으로 높은 약가를 지불하고 있다고 지적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더 이상 이런 일은 없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