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정부 셧다운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부터 AI 기업들의 미래, 금광업계 동향까지 이번 주 금융시장을 뒤흔든 주요 소식들을 정리했다.
정부 셧다운 우려에도 주식시장은 예상과 다른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 과거 11차례 셧다운 사례를 분석한 결과, 밴가드 S&P500 ETF(NYSE:VOO)로 대표되는 S&P500 지수는 8차례나 상승했다. 셧다운 전후 7일간 평균 상승률은 1.46%를 기록했다.
이번 주 초 월가에서는 기술주와 성장주가 소폭 상승했다. S&P500 지수는 0.3% 오른 6,660을 기록했고, 나스닥100 지수는 주요 지수 중 가장 높은 0.6% 상승률을 보였다. 투자자들은 9월 고용시장 보고서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주시했다.
금요일 미국 주식 선물은 목요일의 사상 최고치 기록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정부 셧다운에도 불구하고 월가는 AI 낙관론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목요일 대부분의 S&P500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정보기술과 커뮤니케이션서비스 업종은 상승했다.
미국 기술 노동시장은 하향세를 보이고 있으며, 주요 기업들은 팬데믹 이후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다. OpenAI의 성장과 AI 열풍에도 불구하고 해당 분야와 전반적인 채용은 동결된 상태다. 이로 인해 자본 유입과 실제 고용 간 상당한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
금광주들은 올해 들어 일부 기업의 경우 200%에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놀라운 랠리를 보였다. 그러나 주요 매크로 전략가들은 이 업종이 여전히 크게 저평가된 상태이며, 사상 최대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수익비율(P/E)이 오히려 하락한 것은 주가 상승보다 실적 성장이 더 빠르다는 것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