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스트라이프의 AI 책임자 에밀리 글래스버그 샌즈가 고숙련 신규 졸업자들의 급격한 채용이 차세대 기술 전문가들의 멘토십 기회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제기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샌즈는 목요일 포워드 퓨처 생방송 녹화에서 회사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박사 졸업생을 채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들은 최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져온다"며 "사고하는 방법을 알고 최신 도구 사용법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동시에 샌즈는 이러한 신규 채용 인력이 발전에 필요한 경험을 어떻게 쌓을 것인지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멘토십 개발이 가장 걱정된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10년 후에 인재 파이프라인이 없는 상황이 된다면 불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AI가 과거 주니어 직원들이 수행하던 많은 업무를 자동화하면서 직장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으로는 단순한 기술적 능력보다는 생각하고 올바른 질문을 하며 다른 사람들과 협업하는 능력이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연방준비제도 의장 제롬 파월도 AI가 최근 졸업생들의 취업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인정했으나, "그 영향의 규모를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오픈AI의 CEO 샘 알트만은 지난달 AI가 "멀지 않은 미래에" 업무 과제의 30~40%를 대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전체 직업이 아닌 개별 업무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하며, 많은 역할이 변화하거나 사라지고 새로운 직책이 생길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AI 규제와 안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골드만삭스(NYSE:GS)의 CEO 데이비드 솔로몬은 AI 발전이 향후 10년간 은행의 인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술이 효율성과 분석 능력을 향상시켜 특히 고객 대면 역할에서 더 많은 직원을 채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샤크탱크의 투자자 케빈 오리어리 또한 AI가 일자리를 파괴할 것이라는 우려를 일축했다.
그는 AI를 생산성을 높이고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며 근로자들이 더 높은 임금과 숙련된 기회를 추구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로 설명하며, 그 영향을 텔레비전과 같은 과거의 기술 변화에 비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