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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AI 야망에 경고등...골드만삭스 `순환매출` 위험 지적하며 `젠슨의 수학` 의문 제기

2025-10-06 20:05:33
엔비디아 AI 야망에 경고등...골드만삭스 `순환매출` 위험 지적하며 `젠슨의 수학` 의문 제기

골드만삭스가 엔비디아의 전략적 투자와 파트너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순환매출' 위험을 경고했다. 다만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에 대한 목표주가는 상향 조정했다.


이러한 경고는 바클레이즈가 젠슨 황 CEO의 야심찬 전망인 일명 '젠슨의 수학'에 비해 보수적인 전망을 내놓은 가운데 나왔다.



골드만삭스, 엔비디아 목표가 상향 조정하면서도 경고


인베스팅닷컴 보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200달러에서 210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그러나 골드만삭스는 '전략적 투자에서 발생하는 순환매출이 엔비디아의 실적 배수를 희석시킬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는 엔비디아가 공급업체로서 고객사에 지분 투자도 하는 상황을 지칭하는 것으로, 투자자이자 공급자라는 이중적 역할로 인해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우려는 오픈AI와 같은 파트너사들이 2026년까지 750억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히 중요하다. 마이크 자카디와 제로헤지 같은 소셜미디어 관찰자들도 골드만삭스 보고서의 '순환매출' 우려를 확산시켰다.



바클레이즈, '젠슨의 수학' 현실성 의문 제기


별도 분석에서 바클레이즈는 AI 팩토리에 대한 젠슨 황의 공격적인 매출 전망인 '젠슨의 수학'에 대해 현실성 점검을 실시했다.


황 CEO는 이전에 1기가와트(GW) AI 팩토리가 400억~500억 달러의 '컴퓨팅 비용', 즉 엔비디아의 잠재 매출을 창출할 수 있다고 추정한 바 있다.


그러나 바클레이즈의 'AI 용량 추적기'는 GW당 총 지출 500억~600억 달러를 기준으로 컴퓨팅 관련 지출을 325억~420억 달러로 더 보수적으로 추정했다.



바클레이즈 계산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는 '최고 매력적' 기업


이러한 차이는 황 CEO의 엔비디아 매출에 대한 기본 전망이 바클레이즈의 가장 낙관적인 시나리오 상한선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바클레이즈는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240달러로 상향하고 '업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종목'이라고 평가했지만, 상세 분석을 통해 거대한 시장 기회에 대해 더 현실적인 시각을 제시했다.


골드만삭스의 재무구조 관련 비판과 바클레이즈의 시장 규모 평가는 모두 AI 혁명에서 엔비디아의 역할에 대해 전반적으로 낙관적이면서도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맥락에서 제기됐다.



주가 동향


엔비디아 주가는 금요일 0.70% 하락한 187.62달러로 마감했으며, 화요일 장전에는 1.16% 상승했다. 연초 대비 35.65% 상승했으며, 지난 1년간 46.90% 상승했다.


벤징가 엣지 주식 순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단기, 중기, 장기적으로 강한 가격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주식의 가치 순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SPY와 QQQ는 월요일 장전 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SPY는 0.26% 상승한 670.98달러, QQQ는 0.45% 상승한 605.87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