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글로벌(Coinbase Global Inc., NASDAQ:COIN) CEO가 월요일 미국의 암호화폐 규제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밝혔다.
암스트롱 CEO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의 암호화폐 규제 진전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명확한 규제가 도입될 것이며, 이는 업계의 개발자와 혁신가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이를 실현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암스트롱 CEO는 폭스비즈니스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의회에 계류 중인 지니어스법(GENIUS Act)과 클래리티법(CLARITY Act)의 진행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시장구조법안으로도 알려진 클래리티법에 대해 설명하며, 이 법안이 이전 행정부에서 암호화폐 산업을 "무기화"했던 미해결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암호화폐가 상품인지, 증권인지가 불분명했다"며 "이 법안이 조만간 법제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SEC와 CFTC 간의 암호화폐 감독 권한 분할을 제안하는 클래리티법은 하원을 통과했으며 현재 상원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테더(CRYPTO: USDT)와 같은 달러 페그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에 대한 규제 프레임워크 수립을 목표로 하는 지니어스법은 이미 법제화됐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지지 벤처들과의 이해상충 우려로 인해 엘리자베스 워런(매사추세츠) 상원의원 등 민주당 고위 인사들의 반대가 거세지고 있다.
암스트롱 CEO의 디지털자산 규제 전망에 대한 낙관론은 회사 주가에 대한 긍정적 전망과 맞물린다.
BTIG는 코인베이스에 대해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가 410달러를 제시했다. 로스차일드는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325달러에서 417달러로 올렸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주식은 월요일 정규장에서 1.59% 상승한 386.07달러로 마감했으나, 시간외 거래에서 0.39% 하락했다. 연초 대비 주가 상승률은 55.49%를 기록했다.
현재 코인베이스는 여러 분기에 걸친 실적과 매출 성장을 보여주는 지표인 성장성 부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