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인텔(NASDAQ:INTC)이 목요일 차세대 노트북용 프로세서의 기술적 세부사항을 공개할 예정이다.
로이터 화요일 보도에 따르면, 팬서 레이크(Panther Lake)로 알려진 이 칩은 인텔의 차세대 공정인 18A를 전면 적용한 첫 제품으로,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팬서 레이크 칩은 고가 노트북에 주로 탑재되는 고성능 모바일 프로세서다. 이는 인텔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개발한 18A 공정을 적용한 첫 대량 생산 제품이다.
인텔은 경쟁사인 AMD(NASDAQ:AMD)에 빼앗긴 노트북과 PC 시장 점유율을 되찾는다는 계획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2026년 초 출시 예정인 신규 칩은 이전 세대 대비 전력 효율이 30% 향상되었으며, 특정 상황에서 데이터 처리 능력이 50% 증가했다고 한다.
인텔 측은 벤징가의 논평 요청에 즉각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팬서 레이크 칩 공개는 인텔 주가가 지난 한 달간 약 52% 급등한 시점과 맞물린다. 이로 인해 미국 정부가 보유한 논란의 인텔 지분 10%의 가치도 약 160억 달러로 크게 상승했다.
이러한 주가 상승은 인텔이 AMD를 파운드리 고객으로 영입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와 맞물려, 회사의 실적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인텔은 최첨단 칩 생산 능력에 영향을 미친 제조 관련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벤징가 엣지 순위에 따르면 인텔은 모멘텀 부문에서 89퍼센타일, 성장성 부문에서 16퍼센타일을 기록하며 혼조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