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CNN 머니 공포탐욕지수가 화요일 '중립' 구간으로 진입하며 전반적인 시장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증시는 화요일 하락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150포인트 이상 하락했으며, S&P500 지수는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마감했다.
오라클(NASDAQ:ORCL)은 엔비디아 칩 임대 사업 관련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더인포메이션의 보도 이후 2.5% 하락했다. AMD(NASDAQ:AMD)는 오픈AI와의 협력 소식으로 전일 23.7% 급등한 데 이어 이날도 3.8% 상승했다. BofA 증권과 골드만삭스는 AMD의 12개월 목표가를 각각 250달러와 21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미 정부 셧다운으로 인한 경제지표 공백에도 불구하고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은 여전히 높다. 시장은 10월 3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25bp 금리 인하 가능성을 95%로 예상하고 있다.
S&P500 업종별로는 산업재, 임의소비재, 커뮤니케이션서비스 섹터가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필수소비재와 유틸리티 섹터는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92포인트 하락한 46,602.98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0.38% 하락한 6,714.59, 나스닥 지수는 0.67% 하락한 22,788.36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AZZ(NYSE:AZZ), 리처드슨 일렉트로닉스(NASDAQ:RELL), 배셋 퍼니처 인더스트리(NASDAQ:BSET)의 실적 발표를 주목하고 있다.
CNN 비즈니스 공포탐욕지수란
화요일 기준 지수는 이전 수치 56.7에서 하락해 52.7을 기록하며 '중립' 구간에 진입했다.
공포탐욕지수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공포 심리가 높을수록 주가에 하락 압력을 가하고, 탐욕 심리가 높을수록 반대 효과가 나타난다는 전제를 기반으로 한다. 이 지수는 7개의 동일 가중치 지표를 기반으로 산출되며, 0(최대 공포)에서 100(최대 탐욕) 사이의 값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