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AMD·리커전 등 5개 종목, 투자자 관심 집중...AMD 11% 급등

미국 주요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나스닥은 1.1% 상승한 23,043.38을 기록했고, S&P 500은 0.6% 하락한 6,753.72를 기록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46,601.78로 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주요 종목들은 다음과 같다.

코스트코

코스트코 주가는 보합세를 보이며 914.80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최고가는 916.38달러, 최저가는 910.96달러를 기록했으며, 52주 최고가와 최저가는 각각 1078.23달러와 867.34달러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1.5% 상승한 928.75달러를 기록했다.

코스트코는 9월 순매출이 전년 대비 8% 증가한 265.8억 달러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보였다.

AMD

AMD 주가는 11.37% 급등하며 235.56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최고가 235.87달러, 최저가 210.70달러를 기록했으며, 52주 최고가와 최저가는 각각 235.87달러와 76.48달러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2.25% 상승한 240.85달러를 기록했다.

이 반도체 기업은 오픈AI와의 주요 파트너십 체결 이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100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AMD는 AI 칩 시장에서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리커전 파마수티컬스

리커전 파마수티컬스는 16.44% 상승한 6.09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최고가는 6.30달러, 최저가는 5.19달러였으며, 52주 최고가와 최저가는 각각 12.36달러와 3.79달러다.

특별한 뉴스는 없었으나, 2분기 실적 호조 이후 평균 거래량을 크게 상회하는 거래가 이뤄졌다.

사이퍼 마이닝

사이퍼 마이닝은 11.75% 상승한 17.60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최고가 18.09달러, 최저가 15.22달러를 기록했으며, 52주 최고가와 최저가는 각각 18.09달러와 1.86달러다.

이 회사는 9월 운영 실적을 발표했는데, 합작 데이터센터 기여분을 포함해 251 비트코인을 채굴했다고 밝혔다. 또한 채굴 운영과 전력 판매가 견조했다고 강조했다.

스노우플레이크

스노우플레이크는 6.56% 상승한 250.21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최고가는 251.81달러, 최저가는 237.05달러였으며, 52주 최고가와 최저가는 각각 251.81달러와 113.23달러다.

골드만삭스는 스노우플레이크를 AI 섹터의 최선호주로 선정했다. 골드만삭스의 공동 기술투자 책임자인 브룩 데인은 스노우플레이크가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기업 데이터의 조직화, 보안, 관리 노력 증가로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