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로켓랩(NASDAQ:RKLB)이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와 전자로켓 2기 발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금요일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계약은 국제 기관들이 신속하고 신뢰할 수 있는 궤도 진입을 추구하면서 로켓랩의 소형 발사 플랫폼이 수행하는 역할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로켓랩은 JAXA의 혁신위성기술실증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뉴질랜드 발사장인 런치 컴플렉스 1에서 두 차례 발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년 12월로 예정된 첫 번째 임무는 일본 대학, 민간기업, 연구기관이 개발한 8가지 기술을 실증하는 RAISE-4 우주선을 탑재할 예정이다.
2026년으로 예정된 두 번째 발사는 교육용 위성, 해양 모니터링 위성, 그리고 접혀있을 때보다 25배 크기로 펼쳐지는 종이접기 방식의 전개형 안테나를 포함한 다중 페이로드 라이드쉐어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로켓랩의 창업자이자 CEO인 피터 벡은 "JAXA로부터 일본의 혁신과 발전 목표를 추진하는 임무를 맡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밀 배치와 신속한 발사 능력이 요구되는 임무에서 일본 운영사들이 지속적으로 로켓랩을 선택해왔다며, 전자로켓의 글로벌 우주 프로젝트에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벡은 상업 및 정부 위성 발사 수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이번 임무들이 로켓랩의 대응력과 신뢰성에 대한 평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켓랩은 일본의 신흥 우주 생태계에서 핵심 발사 서비스 제공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회사는 iQPS와 신스펙티브 같은 운영사들의 위성군 배치를 포함해 2020년대 말까지 20회 이상의 전자로켓 발사를 예약해둔 상태다.
주가 동향: RKLB 주가는 금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8.56% 상승한 71.9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