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솔라나(CRYPTO: SOL)가 4억달러 규모의 자금 유출로 인해 186달러 지지선에서 중요한 시험대에 직면했다. 이는 토큰 가격의 추가 하락을 야기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매도세는 안드레센 호로위츠의 a16z 크립토 부문이 솔라나 스테이킹 대표주자인 지토 파운데이션에 5000만달러 규모의 자금을 투자한 시점과 맞물렸다.
SOL 주요 기술적 레벨 (출처: 트레이딩뷰)
솔라나는 200달러선을 지키지 못하고 목요일 현재 188달러선에서 거래되며 하락 압박을 받고 있다.
차트 분석에 따르면 SOL은 대칭형 박스권의 하단을 재테스트하고 있으며, 186달러 지지선이 200일 지수이동평균선과 일치하고 있다.
이 수준은 주요 변곡점으로, 하방 돌파 시 172달러와 143달러의 피보나치 레벨까지 조정이 가능하다.
상승 시에는 50일선과 100일선이 교차하는 199달러에서 208달러 구간이 저항선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SOL 순자금흐름 (출처: 코인글래스)
코인글래스의 거래소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는 최근 3거래일 동안 누적 약 4억달러의 자금이 유출됐다.
10월 16일 하루에만 1억1000만달러 이상이 빠져나갔다.
지속적인 자금 유출은 차익실현과 단기 유동성 감소를 시사하며, 이는 단기 반등을 제한할 수 있는 요인이다.
솔라나 기반 스테이킹 및 검증자 프로토콜인 지토 파운데이션이 안드레센 호로위츠의 a16z 크립토가 주도한 비공개 토큰 세일을 통해 5000만달러를 조달했다고 목요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자금을 지토의 오픈소스 검증자 인프라와 시가총액 32억달러 규모의 리퀴드 스테이킹 상품인 지토SOL의 확장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토가 9월에 출시한 블록 어셈블리 마켓플레이스(BAM)에 대한 후속 조치다. BAM은 거래 순서와 검증자 효율성을 최적화하도록 설계된 인프라 레이어다.
지토 파운데이션의 브라이언 스미스 대표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는 단순한 확장이 아니다"라며 "솔라나 네트워크를 더욱 투명하고 프로그래밍 가능하게 만들면서 모든 참여자가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